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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구, 日 꺾고 와타큐컵 남녀 단식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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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가 일본을 꺾고 국제대회 남녀 단식을 제패했다.

김진웅(수원시청)은 16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 와타큐컵 국제정구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아다치 다쿠마(일본)를 세트 점수 4-0으로 눌렀다.

여자 단식 임유림(문경시청)도 결승에서 우에다 미주호(일본)에 세트 점수 4-1 승리를 거뒀다.

김상현(수원시청)과 홍문영(문경시청)은 각각 남녀 단식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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