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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11월 신보 발매…이효리·정려원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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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가요계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24일 앨범 준비를 돕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정화는 11월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파트2 앨범을 발표한다.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은 소설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한 9곡의 노래가 담긴 앨범이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파트1 앨범을 발매해 '오 예(OH YEAH)', '드리머(DREAMER)', '와치 미 무브(WATCH ME MOVE)', '버들 숲' 등 4곡을 선보였다.

11월 발매될 파트2에는 '딜루젼(DELUSION)', '쏘 왓(SO WHAT)', '포토그래퍼(PHOTOGRAPHER)',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쉬(SHE)' 등 나머지 5곡이 실린다.

이 중 '딜루젼'에는 가수 이효리, '포토그래퍼'에는 가수 출신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라며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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