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형마트·군부대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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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형마트 확진자 직원의 접촉자 3명 확진
전남 장성 상무대 군인 1명 추가 확진 판정

(사진=자료 사진)

 

광주전남에서 대형마트와 군부대 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는 등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이날 대형마트 확진자 직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3명은 광주 6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광주 684번에서 6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676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로 근무지가 광주 서구의 한 대형마트다.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676번 확진자의 가족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682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등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대형마트 직원 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장성 상무대 군인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군인은 전남 4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장성 상무대 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앞서 상무대에서는 지난 27일 육군 간부 교육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전남 39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데 이어 부대 내 간부 교육생 16명(전남 401~416번)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군인과 부대 내 매장종사자 등 55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군인 확진자를 추가 발견했다. 추가 확진된 군인은 전남 395번 확진 이후 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집단감염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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