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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승세에 "시간이 갈수록 진면목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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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뒤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데 대해  13일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께서 후보들의 진면목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오름세에 있는 자신의 지지율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지지율 변동에 대해 "(국민들이) 후보들을 세밀하게 살피면서 지지율이 조정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 당대표의 상승세와 비교해, 현재 이재명, 윤석열 후보 등 여야 지지율 1, 2위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 국면인 이유가 검증 결과에 따른 변화란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 논란에 대해 "추경을 다시 짠다는 심정으로 심의에 임했으면 한다"며 "기존의 문법으로 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난지원금 하위 80% 지급 등 국회에 이미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안정세를 예상해 만든 계획인 만큼 재확산에 맞는, 대폭 확대된 새 예산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코로나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 고통을 받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국회가 빨리 응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충남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하고 예비경선서 컷오프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본경선을 앞두고 지역민심 잡기 일환으로 충청남도를 가장 먼저 방문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 강원도도 방문해 최문순 강원지사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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