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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아.아' 마실 때 이 음악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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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이봉규 아나운서의 부캐 '레게봉(LEGEBONG)'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여름 댄스곡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돌아왔다.

이봉규 아나운서는 현재 CBS 라디오 채널에서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방송되는 '이봉규의 어떤가요' DJ를 맡아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나른한 오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어떤가요' 채널에서 방영 중인 SF 음악시트콤 '어봉저스'는 노 뮤직 바이러스(No Music Virus)로 음악이 사라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장르별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해 그 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노래들을 발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발라드 영웅 발라드봉의 '현재완료', 트로트 영웅 봉딱의 '인생부동산', 인디 포크 음악 영웅 쎄씨봉규의 '안알랴줌'과 '모르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신선한 음악들을 선보여 왔다.

여름을 맞아 발매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는 90년대 인기장르인 '레게'에 도전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카페인 충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일 반복 되는 하루, 근심 걱정만 가득한 생활에 씁쓸한 청량감을 주는 그 음료, 우리는 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질문을 담았다.

90년대 하우스 레게 장르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댄스곡,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금 바로 유튜브 '어떤가요'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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