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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229명…누적 환자 누적 2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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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7일째 네자릿수 발생 이어가…어제보단 223명↓
지난달 20일 1278명 발생 이후 13일만에 1200명대
작년 1월 첫환자 발생 이후 560일 만에 누적 20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신규 1건 발생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29명 발생하며 누적 환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27일째 네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1229명 발생은 전날 1442명보다 223명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지난달 20일 1278명 발생한 이후 13일 만에 12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통상 검사량이 적은 주말에는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만큼 이날 감소세로 유행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363명→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이다.

유행 확산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60일만이다. 올해 3월25일에는 누적 10만 명을 넘겼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150명, 해외유입 69명이다.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지역별로는 서울 362명, 경기 328명, 인천 5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체 지역 환자의 65.1%에 해당한다.

비수도권은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대구·충북 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제주 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 등 총 401명이다. 전체의 34.9%로 17일째 3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많은 69명 발생했다. 이중 25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4명은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99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326명이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2만 820건으로 직전일 2만 2965건보다 2145건 적다. 직전 평일과 비교하면 4만 5853건보다 2만 533건 적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 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 예방접종 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신고는 1건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가 1279건 늘어 총 11만 7762건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그러나 신규 1279건 중 1건은 사망 사례였고 11건은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4건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7892명으로 총 1927만 237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37.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80명으로 총 714만 6409명이 접종을 완료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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