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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고소' 서강준 소속사 "게시자 특정 위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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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맨오브크리에이션 SNS 캡처배우 서강준. 맨오브크리에이션 SNS 캡처배우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맨오브크리에이션은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각종 SNS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법무법인 제하를 통해 트위터와 커뮤니티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악성 게시물을 올린 사람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을 향한 악성 루머나 댓글에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SNS와 커뮤니티 상의 악성 게시물을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해 모니터하고 있으며,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해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여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앞으로도 당사는 상습적,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악성 게시물 근절에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협조 간곡히 부탁 드리오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성원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부했다.

맨오브크리에이션에는 현재 서강준을 비롯해 배우 강태오, 이태환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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