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의 김민재.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캡처 스리백의 중심을 지킨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팀의 개막 3연속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 시간) 터키 이즈미르 보르노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3라운드 알타이 이즈미르 원정에서 2 대 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2경기 연속 선발 무실점 수비 기록도 이어갔다. 김민재는 후반 22분 세르다르 아지즈와 교체됐다.
3승을 거둔 페네르바체(승점9, 골득실5)는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승점9, 골득실6)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6분 페르디 카디오을루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10분 에네르 발렌시아의 추가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5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