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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브런슨, 틸에게 짜릿한 서브미션 승으로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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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데렉 브런슨. SPOTV 제공리얼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데렉 브런슨. SPOTV 제공 
UFC 미들급 데렉 브런슨(37, 미국) 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에 올랐다. 
   
브런슨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대런 틸(29, 영국)에게 3라운드 2분 13초 리얼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UFC 미들급 1라운드 피니시 최다 기록 보유자인 브런슨(랭킹 5위)은 2019년 5월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올해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5연승을 기록했다. 
   
종합 격투기(MMA) 통산 전적은 23승 7패로 상승했다. 
   
랭킹 7위 틸은 지난해 7월 로버트 휘태커전 판정패 후 연패에 빠졌다. MMA 통산 전적은 18승 1무 4패가 됐다. 
   
브런슨은 1·2라운드 타격에서 앞서며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3라운드 중반 틸의 원투펀치가 브런스에게 적중했고 그대로 휘청거렸다. 틸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격에 강도를 높였다.
   
순간 브런슨은 태클에 이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어 순식간에 틸의 목을 휘어 감고 리얼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완벽하게 기술을 넣은 브런슨은 틸의 탭을 끌어내며 5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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