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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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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 TV조선 제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 TV조선 제공'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TV조선은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미스터트롯 톱6와 당사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오는 9월 11일 종료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간 TV조선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알렸다.

TV조선은 "비록 매니지먼트 계약은 종료되지만 TV조선은 미스터트롯 톱6의 더욱 빛날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TV조선은 미스터트롯 톱6와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019년 방송한 '내일은 미스트롯'이 송가인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알리며 큰 성공을 거두자 TV조선이 마련한 남자 버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임영웅이 우승했고 영탁이 준우승을 거뒀다. 이찬원 3위, 김호중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를 기록했다. 이중 김호중은 TV조선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지 않고,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원 소속사 아래서 개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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