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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데뷔 황희찬 "꿈꾸던 무대에서 골"…손흥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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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황희찬. 연합뉴스울버햄프턴 황희찬. 연합뉴스

울버햄프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SNS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골을 터트린 황희찬(25)에 대해 "얼마나 멋진 등장인가"라며 극찬했다.

황희찬도 자신의 SNS 계정에 "울버햄프턴의 위대한 승리, 꿈꾸던 무대에서 골"이라고 적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화려한 데뷔였다.

황희찬은 이날 새벽에 끝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왓포드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출전해 약 20분 뒤 쐐기 골을 터뜨려 2대0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배' 손흥민(토트넘)은 황희찬이 남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데뷔골을 축하했다.

브루누 라즈 울버햄프턴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에게는 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황희찬도 팀에 합류했을 때 비디오를 통해 우리의 공격 및 수비 방식을 파악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그는 우리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희찬이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와 함께 좋은 미래를 함께 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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