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첫 방송을 앞둔 MBC '그림맛집 미알랭'에서 '먹방요정' 김민경이 맹활약한다.
MBC '미알랭'은 그림마다 주어지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눈앞에 그림 속 음식이 재현되는 신개념 푸드×아트 콜라보 토크쇼다.
MBC '미알랭'에서는 대세 예능인 붐·김민경·유병재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세계적 명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함께 풀며 그림과 요리, 예술가의 삶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미술학도라 밝혀 놀라움을 안겼던 김민경이, '미술 찐천재' 면모를 보이며 퀴즈요정으로 재탄생했다. 이날은 최후의 만찬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들이 준비됐다. 그림 속 등장하는 음식 추리를 필두로, 최후의 만찬의 원근법 비밀과 '레위 가의 향연'이 작품 제목을 바꿀 수밖에 없던 사연까지 김민경은 퀴즈가 나올 때마다 단번에 답을 맞혔다.
특히, 김민경이 초스피드로 정답을 맞힌 그림은 '레위 가의 향연'이라는 작품으로, 작품 이름에 독특한 비화가 숨겨져 있다. 그림이 '이것'이라는 오해를 받아 그림을 그린 화가가 종교재판에까지 끌려갔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최후의 만찬을 그린 작품이지만 최후의 만찬이라 이름을 붙일 수 없었던 서양판 홍길동 그림의 비하인드는 과연 무엇일까.
MC 붐은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그려져 있는 걸작 '최후의 만찬' 의 수난사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정말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게 기적"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박준우 마스터 역시 "수난사 이야기가 마지막이길 바란다"라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경의 '미술 찐천재' 면모와 함께 밝혀지는 흥미로운 '최후의 만찬'의 비화, 그리고 눈물 없이 듣지 못할 수난사는 오늘(27일) 밤 10시 20분 MBC '그림맛집 미알랭'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