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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트로트 한류를"…MBN '헬로트로트', 오늘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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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헬로트로트' 예고편 캡처 MBN '헬로트로트' 예고편 캡처 MBN의 새로운 트로트 프로그램 '헬로트로트'가 첫선을 보인다.

오늘(9일) 밤 시작하는 MBN '헬로트로트'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의 라이브 선상 쇼를 비롯해 MC 배성재의 항공신을 통해 호화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전 세계에 트로트 한류를 불러일으킬 대한민국 찐 트로트 국가대표를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헬로트로트'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과 재야의 고수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를 발굴, 육성해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가 감독으로 출연한다. 박상민, 금잔디, 진시몬, 조장혁, 우연이는 코치진으로 합류했으며, 이덕화, 배성재, 조정민이 MC를 맡았다. 또한 방송과 영화 OST, 뮤직비디오 및 CF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오준성 감독이 '헬로트로트'의 새롭고 파격적인 연출을 책임진다.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감독 5인의 '스카웃 경쟁'이다. 비주얼,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이 나온다는 게 '헬로트로트' 측 설명이다.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참가자, 걸그룹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참가자, 성악을 전공한 참가자,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참가자 등이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MBN의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오늘(9일) 밤 9시 40분에 첫 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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