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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1주 만에 직장 구한 스미스 감독…노리치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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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스미스 감독. 노리치시티 트위터딘 스미스 감독. 노리치시티 트위터딘 스미스 감독이 1주일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6개월. 스미스 감독과 함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수석코치가 노리치시티에 합류했다.

브렌트퍼드를 거쳐 2018년 애스턴 빌라 지휘봉을 잡은 스미스 감독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뤘다. 2019-2020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성적 부진(3승1무7패)을 이유로 지난 7일 경질됐다.

하지만 1주일 만에 새 직장을 잡았다.

노리치시티 역시 스미스 감독이 애스턴 빌라에서 경질된 날 다니엘 파르케 감독을 해임했다. 노리치시티의 승격을 이끈 파르케 감독은 1승2무8패의 성적표를 남기고 물러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노리치시티는 스미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스미스 감독은 "일주일 동안 소용돌이가 있었지만, 다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는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팀을 만드는 것이 나와 코치진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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