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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막았다' 수비로 페네르바체 구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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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페네르바체 트위터김민재. 페네르바체 트위터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완벽한 수비로 페네르바체를 구했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NE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13라운드 갈라타사라이와 원정 경기에서 90분 동안 페네르바체 수비를 책임졌다. 페네르바체는 2대1로 승리하면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7승2무4패 승점 23점 5위로 올라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1분 메주트 외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김민재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2분 파트리크 판 안홀트의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민재가 공격수보다 먼저 태클로 걷어냈다. 후반 33분 알렉산드루 치클더우의 슈팅도 막아내면서 다시 한 번 실점을 막았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38분 마르셀 티저랜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미구엘 실바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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