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 연합뉴스 황의조(30)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프랑스컵 탈락을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브레스트에 0 대 3으로 졌다.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보르도는 코로나19로 최근 선수 21명이 이탈해 어린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렸다.
리그 12위 보르도는 17위인 브레스트에 끌려갔고 전반 36분만에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브레스트는 후반 36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