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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배우 김미수 돌연 사망…향년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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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미수.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이하 '설강화')에 출연한 배우 김미수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도 활약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설강화'에서는 주인공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친구 여정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설강화'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은 마무리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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