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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닷새 째 낙하물 발생 한때 수색 중단… 실종자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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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후 4시 30분쯤 23층서 주먹만한 크기 낙하물 2개 떨어져
인명구조견 25층서 미세한 반응… 구조대원 흔적 혼돈 가능성도
소방당국, 실종자 수색과 잔해물 제거 위해 야간 작업 진행

[아파트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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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닷새 째인 15일 낙하물이 발생해 한 때 수색이 중단되는 등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낙하물 2개가 떨어져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낙하물은 주먹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사고 후 잔해물이 많이 쌓여있는 건물 2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은 낙하물 추락 당시 긴급대피 경보용 사이렌이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안전을 위해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이후 1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더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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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색에 나선 인명구조견들은 붕괴된 건물 25층에서 미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5층에 대해 정밀 수색을 했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인명구조견들이 수색을 진행한 구조대원의 흔적과 혼돈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잔해물 제거를 위해 이날 야간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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