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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생활고로 지적장애 딸 살해한 50대母…극단선택 시도했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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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모친 경찰에 자수

연합뉴스연합뉴스생활고 때문에 지적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한 50대 모친이 경찰에 자수했다. 이 여성은 딸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주택에서 손목에 피를 흘리고 있는 A(54)씨를 발견했다. 집 안에는 A씨의 딸 B(23)씨가 숨져 있었다.

지적 장애가 있는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던 A씨는 생활고 등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 딸을 먼저 살해한 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암투병 중이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내가 어제 지적장애 딸을 죽였다"고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다.

경찰은 일단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으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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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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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평론N2022-03-08 14:18:08신고

    추천2비추천0

    동계올림픽 때만 운집하는 팬이 무슨 팬인가. 참 해도 너무들 하는구만.

  • NAVERsara20222022-03-01 02:01:15신고

    추천2비추천3

    심석희 선수 무혐의 받았고,욕설 파문으로 올림픽 출전도 못했는데 계속해서 마녀사냥 하는 이유가 뭐죠?
    계주에서 최민정 선수 혼자 두번 뛰어서 은메달 딴게 원팀 화합으로 보이는게 신기해요.

  • NAVERtower8352022-02-28 11:08:36신고

    추천5비추천4

    브래드버리?? 하자고 해서 실제로 벌린 행위!!! 정말 사악한 짓 이다. 한번 벌린자가 또 벌린다. 금메달이고 중요한것 이상이 공정 평등 한 사회다. 일제 시대 한번 일제에 끌려 갔다?? 가 바로 변절이라 못밖아 변절자로 된 것이 우리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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