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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4월 초 총리 인선 발표,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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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사청문 일정 감안해 4월 초에는 발표해야…후보 압축·검증 과정"
안철수, 권영세, 김한길, 박주선, 한덕수 등 하마평
집무실 이전·코로나19 추경 등 협의 위한 실무협상도 곧 착수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9일 다음달 초까지 국무총리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과 관련해 "인사청문 일정을 감안해서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추려면 4월 초에는 인선을 발표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초 정도에 인사를 발표하기 위해선 지금쯤은 어느 정도 후보를 압축하고 검증하는 과정과 보고 과정도 있어야 한다"며 인선 절차가 한창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김 대변인은 검토하고 있는 총리 후보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한덕수 전 총리, 박용만 전 두산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울러, 윤 당선인 측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논의된 집무실 이전, 코로나19 추경 등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기 위한 실무 협상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실무협의는 조속히 착수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감대는 어제 확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문제는 일절 거론되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다. 김 대변인은 "거론되지 않은 것은 밝힌 그대로 받아주셨으면 한다"며 "사면문제는 대통령 고유 소관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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