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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선수상은?…오는 3일까지 팬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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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레오나르도(울산)-무고사(인천)-임상협(포항)-조규성(김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왼쪽부터 레오나르도(울산)-무고사(인천)-임상협(포항)-조규성(김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2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선수상'을 위한 팬 투표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와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2022시즌 첫 주인공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EA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수상은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2022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3월 이달의선수상 후보는 레오나르도(울산 현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임상협(포항 스틸러스), 조규성(김천 상무) 4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인천의 골잡이 레오나르도와 무고사는 2-3월간 각각 4경기, 6경기에 출전해 각각 3골씩을 기록했다.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하는 임상협은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원정 6연전을 치른 포항에 힘을 불어넣었다. 승격팀 김천의 에이스 조규성은 후보들 중 가장 많은 6경기 4골을 기록했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 회원가입 후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1개의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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