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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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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일산 1기 신도시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은혜 후보. 캠프 제공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은혜 후보. 캠프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 1기 신도시 아파트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생존의 문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에서의 주민들 목소리는 더욱 절절하다"며 "행정을 책임지는 이들은 그래서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찾은 일산 신도시 마을에선 누수와 균열, 악취는 다반사"라며 "현장에 단 한 번만 나와봐도 알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민주당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는 모른 척한 채 '입증하라'는 자동응답기와 같은 말만 반복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적 산동네에서 태어나 살아 집의 소중함, 가족과 함께하는 온기의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당선이 되면 나 몰라라하며 등을 돌리고, 일상의 아픔을 주민께 내버려 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윤 당선인과 함께 고양시 일산서구 GTX-A 공사 현장,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노후아파트 현장, 수원시 군비행장 소음피해 주민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윤 당선인은 "도시계획 재정비를 수립해서 신속히 진행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 다행히 여야가 법안을 내놨다"며 "공약 사안이라도 여야 협조를 받을테니까 언론 보도에 대해 절대 오해하실 일이 없다. 선거 때 약속 드린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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