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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내일 이임식…한동훈 청문회 일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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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는 퇴임식 없이 물러나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황진환 기자·연합뉴스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황진환 기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임식을 갖는다.

법무부는 오는 6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박 장관의 이임식을 연다. 앞서 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는 이달 9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박 장관의 이임식을 애초 9일로 논의했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4일에서 9일로 연기되자 이임식 날짜도 청문회와 겹치지 않게 6일로 앞당겼다고 한다.

민주당 현직 국회의원인 박 장관은 지난해 1월28일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뒤를 이어 문재인 정부 네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새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두고 당선인과 각을 세웠고, 최근 검수완박 법안에는 "여야 합의가 반영돼 절차 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민주당 편에 섰다.

한편 검수완박 입법 추진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던진 김오수 검찰총장은 별도 퇴임식 없이 물러난다. 대검찰청은 당초 김 총장의 요청으로 퇴임식을 논의했다가 내부 비판이 일자 열지 않기로 번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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