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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재명, 6월 보궐선거 나와야…오늘중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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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자원 최대치로 동원해야"
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 커져

지난 2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지난 2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은 6월 보궐선거에 나와야할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도 책임지고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늘 성남시 (분당갑) 출마 의사를 밝힌다고 한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치로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상임고문을 차출해야한다"며 "오늘 중으로 우리 비대위는 국민의 뜻에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해당 지역구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이다. 호남 출신 비율이 높아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구다.
 
동시에 성남시 분당갑 출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곳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이다. 이날 안철수 위원장이 분당갑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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