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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티아 폭발' 아스널, 리즈 격파…힘들어진 토트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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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연합뉴스아스널.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조금 멀어졌다.

아스널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대1로 제압했다.

전날 토트넘이 리버풀과 1대1로 비긴 상황. 아스널은 21승3무11패 승점 66점 4위, 토트넘은 19승5무11패 승점 62점 4위다.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3경기만 남은 상황.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이 있긴 하지만, 토트넘의 자력 4위는 조금 힘들어졌다.

프리미어리그는 4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5위는 한 단계 아래 대회인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미국 데이터 전문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토트넘의 4위 확률을 24%로 전망했다. 35라운드 종료 후 30%에서 더 떨어진 수치다. 예상 승점은 오히려 1점 오른 68점이었다. 반면 아스널은 70%에서 77%까지 올랐다.

전반 5분과 10분 에디 은케티아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작 10분 만에 2골을 몰아친 것은 2002년 10월 선덜랜드전 은완코 카누 이후 처음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도 후반 21분 1골을 만회했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아스널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열린다. 토트넘이 이기면 승점 차는 1점까지 줄어든다.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맞대결 후 2경기를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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