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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김세영,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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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박준석 작가 제공유소연. 박준석 작가 제공유소연(32)과 김세영(29)이 에비앙 챔피언십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점프했다.

14언더파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5타 차다.

유소연은 통산 7승 기회를 잡았다. 특히 유소연은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 통산 6승을 챙긴 이후 우승이 없는 상태다.

유소연은 "3주 쉬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실망스러웠던 경기를 했기 때문에 훈련을 더 열심해 해야하나 생각을 했었다"면서 "하지만 골프로부터 조금 벗어나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훈련을 많이 한다기보다 재미있는 골프를 많이 친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고, 덕분에 이번 주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좀 더 초심에 가까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영. 연합뉴스김세영. 연합뉴스김세영도 순위를 공동 3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막판 15~1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내가 해오던 대로 계속 하면 될 것 같다. 남은 시간, 그래도 연습해서 마지막 두 라운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1라운드 공동 5위였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1위로 내려앉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박민지(24)도 6언더파 공동 16위로 떨어졌다. 전인지(28)는 1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30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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