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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보다 오래…'공조 2' 최장기간 정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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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CJ ENM 제공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CJ ENM 제공독주 중인 '공조 2: 인터내셔날'이 5주 연속 정상 차지하며 '범죄도시 2'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과 공휴일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공조 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 2')은 30만 378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60만 5915명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공조 2'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자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 2'를 넘어 최장기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정직한 후보 2'(감독 장유정)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공조 2'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에서 눈에 띄는 건 '정직한 후보 2'에 밀렸던 '인생은 아름다워'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주말 동안 관객 23만 729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4만 9785명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8만 4896명을 동원한 '정직한 후보 2'(누적 관객 수 74만 4513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말과 대체공휴일 동안 모두 120만 2970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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