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수출지원협의회 개최…17개 관계부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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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 후속조치…관계부처 회의 열려
수출지원 운영계획 및 수출 애로사항 발굴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7개 수출 유관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17개 부처는 이 자리에서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운영계획과 부처 간 협업과제 선정 및 이행계획 수립, 수출애로발굴 및 해소방안, 협의회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선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농식품 콜드체인 운송 지원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대, EU 의료기기 인증제도 관련 지원 강화 등을 주요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는 수출의 경우 수출실적 발급이 어려워 수출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수출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함에 따라 수출기업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무(無)통관수출에 대한 통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인 선결과제로 꼽힌다. 산업부는 이에 기재부, 국세청,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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