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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3월 부산·7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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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2023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2023년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에스앤코 제공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열린다. 2023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한국어 공연은 2001년 초연, 2009년 재공연 이후 세 번째다. 초연은 관객 24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재공연은 관객 33만 명을 모아 단일 프로덕션 최초로 3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런던, 1988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래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4년 넘게 공연하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억 4천 5백만 명이 관람했고, 188개 도시에서 17개 언어로 공연됐다.

이 작품은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생각해줘요'(Think of Me) 등 명곡과 화려한 무대장치가 압권이다.

제작사 에스앤코 신동원 대표는 "한국 뮤지컬 산업 역사의 매 고비마다 성공했던 작품의 힘을 믿기에, 부산 한국어 초연과 지역 장기 공연을 제작할 수 있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공연 산업에서 킬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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