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23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부산, 서울, 대구에서 공연한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대하소설이 원작이다. 19세기 프랑스 소시민의 비참한 삶과 프랑스 혁명의 불씨가 피어나는 과정을 그린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3시간의 공연으로 담아냈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의 뮤지컬 넘버에 19세기 프랑스 모습을 구현한 무대 미술이 더해졌다. 1985년 런던에서 초연한 이후 40여 년 동안 53개국, 22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2012년, 2015년 공연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레미제라블'은 오디션만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인원의 지원자가 참가해 까다롭게 심사했다"고 전했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