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함께한 건 특권" 감독이 말한 메시와 PSG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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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감독이 직접 말한 오피셜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1일(현지시간)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클레르몽과 최종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클레르몽전이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았다. 유스 시절부터 무려 21년을 FC바르셀로나와 함께했지만, FC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2021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전격 이적했다.

첫 시즌은 다소 주춤했지만, 곧바로 적응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성적은 74경기 32골 35도움.

2+1년 계약이었지만, 옵션 행사 없이 파리 생제르맹과 이별을 선택했다. 갈티에 감독은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메시를 향한 어떤 비판도 옳지 않다. 메시는 항상 팀을 위해 뛰었고, 메시와 시즌을 함께한 것은 나에게 큰 특권이었다"고 강조했다.

메시의 이적은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무엇보다 이적료가 없다.

친정 FC바르셀로나도 메시 복귀를 추진 중이다. 메시와 함께 현역 생활을 했던 사비 에르난데스은 "메시 재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메시 역시 FC바르셀로나 복귀에 긍정적이다. 문제는 돈이다. FC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이 무섭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메시에게 최대 6억 유로(약 8513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계약이니 12억 유로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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