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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생명, 평화와 한국문학' 주제 연속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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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제공 한국작가회의 제공 한국작가회의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6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창립기념 연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작가회의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오는 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트리스타 대회의실에서 '생명, 평화와 한국문학'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연다.

정지창 문학평론가(영남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심포지엄의 1부는 강형철 시인, 이중기 시인, 김형수 소설가, 김해자 시인, 김남일 소설가, 하상일 평론가 등이 한국문학에 나타난 생명과 평화 사상에 대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며 2부는 정우영 시인을 좌장으로 발제자들이 모여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점점 격화되는 신냉전을 비롯해 기후재앙 등 생태문명 전반의 위기상황에서 그간 한국문학이 견지해온 생명, 평화 사상을 중심으로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연속 심포지엄은 9일 첫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년 11월 18일 창립 기념일까지 반기별 1회씩 진행된다.

한국작가회의는 1974년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결성된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그 뒤를 이은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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