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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재벌집' 이어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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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써브라임 제공티파니 영. 써브라임 제공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이 송강호 신작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티파니 영이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차기작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28일 알렸다.

티파니 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삼식이 삼촌'에는 이규형, 진기주, 오광록, 오승훈, 이광희, 호조, 이호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방송인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뮤지컬 '페임'에서 카르멘 디아즈 역을,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 티파니 영은 지난해 말 방송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레이첼 역을 맡아 드라마에 본격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JTBC '피크타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티파니 영은 현재 '삼식이 삼촌'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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