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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의 미래 한 눈에…국내 최대 '디지털북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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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국내 최대 디지털북 전문 전시회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가 다음달 열린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3일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북의 컨버전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교보문고, 윌라, 오디언소리, 플렉슬(스콘) 등 전자책·오디오북 관련 전문 제작·유통 기업과 그림책 가상존 아름담다, 다산북스, 미디어 창비, 도서출판북극곰 등 5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관람객을 맞이하는 전시와 체험 행사, 현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웹소설 작가와 함께하는 e-book 콘서트를 비롯해 '북튜버를 통해 들어보는 온라인 지식의 기술'과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서비스 AI의 활용과 저작권' 강연 등도 개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매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관심 또한 더해져 국내 디지털북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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