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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더펜 복귀, 토트넘 수비 숨통 트인다…레길론 등 임대 복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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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더펜.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미키 판더펜.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토트넘 홋스퍼 수비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인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번리와 FA컵 3라운드에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번리와 FA컵 3라운드는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판더펜은 지난해 11월 첼시와 11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하던 토트넘은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과 함께 5경기 1무4패에 그쳤다. 이후 4승1패로 살아났지만, 순위는 5위까지 처진 상태다.

또 다른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에 판더펜의 복귀가 반갑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이 이번 주에 훈련을 했다. 번리전 출전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선수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면서 "판더펜의 복귀는 반갑지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부상 병동이다. 매디슨, 로메로,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마노르 솔로몬이 결장 중이다. 본머스와 20라운드에서는 알레호 벨리스도 쓰러졌다. 여기에 아시안컵에 나서는 손흥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도 빠진다.

토트넘은 최근 임대생들을 줄줄이 복귀시켰다. 입스위치 타운에서 데인 스칼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르히오 레길론,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제드 스펜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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