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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공동 3위·김시우 공동 5위…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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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버디를 9개나 잡는 완벽한 2라운드였다. 보기는 1개를 범했다.

17언더파 단독 선두 샘 번스(미국)와 2타 차, 16언다파 단독 2위 마이클 김(미국)과 1타 차다. 2022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이후 1년 6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아무래도 스타디움 코스는 좀 더 도전적인 코스인데 워낙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까 나도 나만의 플랜을 갖고, 지난 이틀 플레이한 것처럼 차분히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라킨타 컨트리클럽,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가 진행된다. 이후 4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다.

김시우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면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5위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꿈꾼다. 김시우 역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라운드를 치렀다.

김시우는 "전반에 어제처럼 정말 좋은 플레이를 했는데 후반에 약간 집중력도 떨어졌던 것 같고, 또 퍼트가 전반만큼 되지 않아서 후반을 조금 아쉽게 끝냈다. 그래도 보기 없이 라운드를 끝낸 만큼 주말에도 좋은 기운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고, 남은 이틀 잘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2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성현은 5언더파 공동 100위, 김주형은 4언더파 공동 1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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