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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활약에 호출된 설기현 '울버햄프턴의 첫 韓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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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 연합뉴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활약에 설기현이 호출됐다.

울버햄프턴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울브스(울버햄프턴의 애칭)의 첫 한국 스타, 설기현의 모든 골"이라는 글과 함께 설기현의 울버햄프턴 시절 골 영상을 공개했다.

황희찬의 활약 덕분이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울버햄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프턴에서의 첫 두 시즌은 부상 등으로 주춤했지만,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프턴 내 최다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6위다.

황희찬에 앞서 울버햄프턴에서 뛰었던 선수가 바로 설기현이다.

설기현은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와 안더레흐트를 거쳐 2004년 7월부터 2년 동안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했다. 당시 울버햄프턴은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다. 설기현은 두 시즌 동안 10골을 넣었고, 이후 레딩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버햄프턴의 첫 번째 한국 선수를 돌아보려고 한다"면서 "2000년 아시안컵 3위에 올랐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우러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한 설기현이다. 울브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2004년 합류해 10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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