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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프로듀싱' NCT 위시, 도쿄돔 데뷔 후 韓日 동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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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를 앞둔 NCT 위시. SM엔터테인먼트 제공오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를 앞둔 NCT 위시.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엔시티(NCT) 무한확장에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팀이자 새로운 팀인 엔시티 위시(NCT WISH)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약 30년 동안 축적해 온 '컬처 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의 집약체인 NCT의 DNA를 이어받은 NCT 위시. 이들은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위시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NCT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결성된 NCT 위시는 시온·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2년생으로 팀 내 맏형인 시온, 2005년생인 재희가 한국인 멤버다. 일본인 멤버인 리쿠는 2003년생, 유우시는 2004년생, 막내 료와 사쿠야는 모두 2007년생이다.

'위시'라는 팀명에 맞게 '소원' '꿈'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어 청량함을 뽐내면서도, 앞서 공개한 '나사'(NASA) 퍼포먼스 비디오처럼 역동적 에너지도 동시에 지녔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무엇보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개척한 선두 주자로 꼽히는 보아(BoA)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다. 200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보아는 한국 가수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및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NHK '홍백가합전' 6년 연속 출연 등 무수한 기록을 쓴 바 있다.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NCT 위시의 데뷔 과정을 지켜본 보아는 데뷔 싱글 '위시'(WISH)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계속해서 NCT 위시 프로듀서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시티 뉴 팀'(NCT NEW TEAM)이라는 가칭으로 불린 NCT 위시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두루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NCT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NCT NATION) 사전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 NCT 위시는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 공연을 열어 프리 데뷔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정식 데뷔일은 오는 21일이다. 2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합동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서 데뷔곡 '위시'를 최초 공개한다. 많은 가수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도쿄돔에서 데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NCT 위시는 데뷔곡 '위시' 뮤직비디오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는 오는 28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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