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이 오는 4월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튜디오잼 제공엔믹스(NMIXX)부터 세븐틴(SEVENTEEN) 부석순(BSS)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4월 대만에서 열린다.
K팝 합동 콘서트 '골든웨이브'를 주최하는 스튜디오잼 측은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이 4월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라고 5일 밝혔다.
공개된 출연진은 앤팀(&TEAM)·(여자)아이들((G)I-DLE)·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부석순·엔하이픈(ENHYPEN)·제이디원(JD1)·엔믹스·스테이씨(STAYC)·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다.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배우 추영우가 MC를 맡는다.
스튜디오잼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룬5·블랙핑크 등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라며 "K팝 아티스트와 만남을 원하는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글로벌 K팝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시작한 후 4년 만에 재개하는 '골든웨이브'는 골든디스크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주관사인 스튜디오잼이 주최하는 K팝 콘서트다. 스튜디오잼은 '팬텀싱어' '슈퍼밴드' 시리즈 등 대형 음악 프로젝트부터 '알유넥스트?'(R U Next?) 등을 제작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다. 라포엠·리베란테·포르테나 등 소속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음원 제작·매니지먼트·공연 제작 사업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