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조' 하이브, 대기업 지정? 공정위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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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브 대기업 집단 지정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김수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브 대기업 집단 지정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김수정 기자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등을 거느린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된다는 보도가 나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해명했다.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는 8일 오후 해명자료를 내어 "'하이브' 등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하여 각 기업집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및 검토 중에 있으며, 5월 1일경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하이브' 등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으니,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연합인포맥스는 공정위가 하이브의 공정자산규모를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인 5조 원 이상으로 잠정 파악했고, 하이브는 엔터 기업 중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이브가 올해 2월 26일 공개한 2023 4분기 실적보고서 연결재무상태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 3397억 5500만 원, 부채총계는 2조 2276억 4200만 원, 자본총계는 3조 1121억 13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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