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표 소주에 '오월의 기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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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영화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선보여
영화 택시운전사 이미지 담은 잎새주 광주전남서 4~5월 한정 기간 판매
5·18 당시 '평범한 시민의 비범한 용기' 기억하기 위한 슬로건 '눈길'

보해양조 제공보해양조 제공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천 2백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만나는 특별판을 선보인다.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해양조는 올 4~5월 중 지역 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은 4~5월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잎새주는 360ml, 16.5도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는 언제나 광주·전남 시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 소주다"라며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4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로,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쓴맛을 잡고 풍미를 더한 '보해소주',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진한 '보해 복분자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저온살균 공법으로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순희 막걸리', 소다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부라더 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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