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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이 쓰러졌다…NBA 서부 8번 시드 경쟁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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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NBA 서부 콘퍼런스 8번 시드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새크라멘토 킹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도 SNS를 통해 윌리엄슨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알렸다.

뉴올리언스는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49승33패 서부 콘퍼런스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7일 서부 콘퍼런스 7위 LA 레이커스와 7번 시드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지만, 106대110으로 졌다. 이로써 뉴올리언스는 9~10위 맞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8대94로 꺾은 새크라멘토 킹스와 8번 시드를 놓고 다툰다. 뉴올리언스와 새크라멘토전 승자는 8번 시드를 받고,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만난다.

하지만 윌리엄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윌리엄슨은 LA 레이커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4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인 70경기에 출전해 평균 22.9점 5.8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한 뉴올리언스의 핵심 자원이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윌리엄슨 없이 치른 12경기에서 7승5패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은 2주 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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