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2 '헬스케어리츠'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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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디엠플러스 선정
화성동탄2 지구내 18만㎡, 2조원 규모

LH 제공LH 제공
화성동탄2 지구에 들어설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재무계획과 개발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리츠(REITs)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다.

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맺은 뒤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지는 화성동탄2 지구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로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 도시철도1·2호선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으로부터 차량 10분 거리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니어 주택은 총 2550호, 오피스텔은 874호 공급된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정부의 시니어주택 확대 정책에 발맞춰 2·3기 신도시 및 광역시 등 LH 보유토지에 후속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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