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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부상' 다시 등장한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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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부상과 함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마스크 투혼이 다시 등장했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오스트리아전 코뼈 부상으로 유로 2024 남은 경기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뛸 예정"이라면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한 선수 중 가장 유명한 11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오스트리아와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수비수 케빈 단소(랑스)의 어깨에 충돌해 코뼈를 다쳤다. 당초 수술 전망까지 나왔지만, 수술 없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음바페는 SNS를 통해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을까"라고 묻기도 했다.

마스크 투혼에는 손흥민이 빠질 수 없었다.

BBC도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BBC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안면 부상을 당해 포츠머스와 FA컵 3라운드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썼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포츠머스전에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 투혼과 함께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밖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을 펼친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코스타(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세스크 파브레가스(은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페르난도 토레스, 다니엘 데로시, 존 테리, 폴 개스코인(이상 은퇴)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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