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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 첫 승은 언제…전북, 서울에 1-5 충격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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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퇴장당하는 전북 현대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퇴장당하는 전북 현대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의 첫 승이 쉽지 않다. 부임 후 6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에 1대5로 완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3승7무10패 승점 16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3연승과 함께 7승6무7패 승점 27점 6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개막 5경기 만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박원재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시즌을 치렀고, 지난 5월27일 김두현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김두현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2무3패에 그쳤다. 코리아컵에서 K리그2 김포FC에 당한 패배를 포함하면 6경기 2무4패. 그나마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 평가였지만, 서울전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기록했다.

전반 23분 권완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 한승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김진수의 퇴장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후반 15분 이승모에게 세 번째 실점했다. 후반 21분 티아고가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수적 열세를 메우지 못했다. 결국 후반 43분 강성진,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고 1대5 완패를 당했다.

한편 김천 상무는 대구FC를 2대0으로 격파했다. 후반 33분과 후반 35분 최기윤, 박상혁의 릴레이 골이 나왔다. 김천은 11승6무3패 승점 39점을 기록, 아직 2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울산 HD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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