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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 37도·경주 36.9도…경북 동해안 '찜통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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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1일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1일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포항 기계면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경북 동해안은 8월의 첫날부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최고기온은 경산 하양이 37.1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강릉과 삼척, 포항 기계면 등은 37도까지 수은주가 올랐다. 
 
이와 함께 경주가 36.9도, 포항 36.2도, 영덕 35.2도, 울진 34.5도를 기록했다. 
 
지난 밤 사이에는 열대야도 기승을 부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7.5도를 비롯해 경주 25.4도, 울진 25.2도, 영덕 24.4도로 경북 동해안은 영덕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포항은 지난 17일부터 1일까지 23일 단 하루를 빼고는 15일째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은 2일에도 경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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