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경북 경주소방서는 지난 29일과 31일 이틀 간 경주 감포 전촌해수욕장에서 '2024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조대원들의 수상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소방서가 수난사고 대비 하계 수난구조훈련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전문 이론, 수중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잠영, 수중 유영 등 잠수 기술 숙달 훈련 △수난구조 장비 숙달 훈련 △비상 대처 및 다이버 구조훈련 등으로 실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적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수난구조 기술 및 장비 사용 능력을 꾸준히 연마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