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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 정착 돕는다…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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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선정돼 동부권역 청년 주거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이 조성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에 유입되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거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청년친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의성군은 원도심인 의성읍 내에 사업 대상지를 마련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청년마을 '나만의성' 활동 지역과의 높은 연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성읍 일원에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3층 규모의 청년 전용 주거 시설을 조성한다.

한편 2022년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대표 권기효, 권예원)은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 청년에게는 지역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마련해 주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 활력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안계면에 조성한 청년주거지에 이어 올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청년의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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