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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동문 "불법적 비상계엄, 尹 탄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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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
전주교육대학교에 이어 전북대 교수와 직원, 동문들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전북대 교수회와 직원협의회, 총동창회는 4일 시국성명을 내고 "불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하는 정치적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계엄 선포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교육하는 것은 학계의 중요한 책무이므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구성원들은 맡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의 동반자로서 이번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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