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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해운 결합' 국제복합운송 시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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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자흐-우즈벡 경로

코레일 제공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와 해운을 결합한 국제복합운송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 선박, 트럭 등 서로 다른 운송 수단을 묶어 화물을 운송하는 물류 방식으로 오봉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부산항과 중국 연운항항을 거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까지 향하는 수출 화물 열차를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행했다.

중국 항만과 내륙 국경에서 선박에서 철도, 철도에서 철도로 화물을 옮겨 싣는 과정을 최적화해 체류 시간을 대폭 줄였다. 화물 보관료 등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운송 기간도 단축했다.

코레일은 국제복합운송 상품을 'KORAIL International Cargo Express'로 명명했다.

시간 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의 협력을 통해 전용 열차 운행 횟수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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